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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0주년 레베카’ 옥주현 “분위기로 압도하는 게 중요”

가수 옥주현이 ‘KBS 뉴스 9’에 출연해 뮤지컬 ‘레베카’ 신드롬을 이어갔다.옥주현은 지난 2013년 이후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를 대표해 21일 오후 9시 방송된 KBS1 ‘KBS 뉴스 9’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국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레베카’를 집중 조명, 누적 100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레베카’의 레전드 장면부터 시작해 옥주현의 인터뷰까지 공개됐다.방송에서 뮤지컬 ‘레베카’의 백미로 댄버스 부인과 드 윈터 부인 간의 숨 막히는 기싸움을 꼽은 가운데, 댄버스 부인 역을 맡은 옥주현은 “어떤 말을 막 세게 한다고 해서 표현되는 것보다는 분위기로 압도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이어 옥주현은 “그 사람의 서 있는 각도, 돌아봤을 때의 각도, 이런 모든 움직임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정말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뮤지컬 ‘레베카’ 신드롬 주역다운 캐릭터 분석을 보여줬다.뮤지컬 ‘레베카’는 유럽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국내에서 초연 이후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동원하며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특히 초연부터 레베카란 존재를 갈구하는 댄버스 부인으로 활약해온 옥주현은 그만의 ‘댄버스 부인’을 구축,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대체불가 무대 장악력으로 10주년 흥행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2 10:36
연예일반

‘무빙’ 윤사봉, 수상한 미화원→북한군 요원 변신 호평

배우 윤사봉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맹활약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윤사봉은 극중 의미심장한 캐릭터인 정원 고등학교의 미화원으로 등장, 흥미진진함을 더했다.16회에서 윤사봉은 베일에 감춰져 있던 자신의 미화원 캐릭터가 차세대 초능력자들의 정보 수집을 위해 정원 고등학교에서 침투한 북한군 정예 요원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윤사봉은 정원 고등학교에 모인 초능력자들을 찾기 위해 북한의 기력자(초능력자)들을 도와 수많은 CCTV가 숨겨진 교장실로 향했고, 그 안에서 미리 CCTV를 보고 있던 기간제 교사 윤성욱(전석호)에게 접근했다. 윤사봉은 미화원에서 북한군 정예 요원으로 순식간에 눈빛을 바꾸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17회에서 CCTV를 통해 정원 고등학교에 남아있는 관련자들의 위치를 파악하던 윤사봉은 이미현(한효주)에게 정체가 들키자 숨 막히는 난투극을 벌였다. 윤사봉은 뛰어난 북한 사투리 연기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북한군 정예 요원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구현해낸 윤사봉은 ‘무빙’을 통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윤사봉은 현재 뮤지컬 ‘레베카’,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을 통해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열일 행보 중이다. 윤사봉이 활약 중인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tvN ‘아라문의 검’은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5, 6회 연속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1 18:43
연예일반

[인터뷰②] 신영숙 “‘레베카’ 10주년다운 댄버스 보여드릴 것”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레베카’ 10주년 공연에 임하는 책임감을 드러냈다.신영숙은 최근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 개최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10주년다운 댄버스를 보여드리겠다”며 뮤지컬 ‘레베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신영숙은 “‘레베카’가 10주년을 맞게 됐다”며 “10년 동안 7번이나 무대에 올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나도 7번째 출연”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에 티켓 오픈을 했을 때도 관객 분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며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신댄(신영숙과 댄버스를 합친 말)의 내공과 책임감, 그 모든 것들을 녹여내서 10주년다운 댄버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는 다음 달 19일 개막,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신영숙은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를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LG 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열고 팬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30 08:58
연예일반

민우혁·최재림, 장발장 된다…뮤지컬 ‘레미제라블’ 라인업 공개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레미제라블’ 측은 26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레미제라블’은 사전에 내정된 캐스팅 없이 오디션만으로 배우를 선발하는 원칙을 내세운 바 있다. 제작사는 “약 1년여에 거쳐 실시된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최고의 캐스팅이 완성되어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난 작품이 관객들을 찾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빵 한 조각을 훔친 대가로 19년의 감옥살이 후, 전과자라는 이유로 모두의 멸시를 받지만 우연히 만난 주교의 자비와 용서에 감동하여 새로운 삶을 살 것을 결심하고 정의와 약자 편에 서는 주인공 장발장 역에는 민우혁과 최재림이 출연한다.장발장을 끈질기게 추격하는 냉혹한 경찰 자베르 역에는 김우형과 카이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코제트의 어머니이자 시련 앞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판틴 역에는 조정은과 린아가 출연한다. 여관 주인 떼나르디에 역에는 임기홍과 육현욱이 캐스팅됐다. 떼나르디에 부인 역에는 박준면과 김영주가 출연한다. 혁명운동을 이끄는 야망이 강한 혁명가 앙졸라 역에는 김성식과 김진욱이 함께한다.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며 가슴앓이 하는 에포닌 역에는 김수하와 루미나가 합류했다. 앙졸라와 함께 혁명을 주도하는 청년 마리우스 역에는 윤은오와 김경록이 분한다. 판틴의 딸이자 장발장의 수양딸로 성장하는 코제트 역에는 이상아와 류인아가 합류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60만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202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다시 한번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을 거쳐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6 15:16
뮤직

옥주현, 뮤지컬 ‘레베카’ 출연 회차 전석 매진...티켓 파워 입증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장인, 옥주현이 1차 티켓팅부터 출연 회차 전석을 모두 매진시켰다.지난달 30일 옥주현은 인터파크티켓과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뮤지컬 ‘레베카’ 1차 티켓팅에서 출연 회차 전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한국표 오리지널 댄버스 부인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뮤지컬 ‘레베카’ 1차 티켓팅이 시작된 가운데,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옥주현의 출연 회차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옥주현이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레베카’는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 소설과 앨프레드 히치콕 영화를 토대로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레베카’ 초연부터 올해 10주년 기념공연까지 댄버스 부인으로 돌아온 옥주현에 관객의 설렘이 남다르다.뮤지컬 ‘레베카’ 예비 관객들은 ”옥댄 기다렸는데 1차 티켓팅 광탈, 2차 땐 꼭 만나러 갑니다“, “옥주현 회차는 티켓팅 아니고 피켓팅”, “옥댄은 전설이야”, “기다리고 있었어요 맨덜리 저택 고유명사 옥댄” 등 반가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앞서 뮤지컬 ‘레베카’ 한국 초연부터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아온 옥주현은 대표 넘버 ‘레베카(Rebecca)’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작품의 상징적 존재로 각인됐다. 뮤지컬 ‘레베카’의 연출 로버트 요한슨과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옥주현의 레베카를 못 보는 한 사람이 가장 안됐다. 그게 옥주현 배우 자신이다” 라며 극찬을 했다. 옥주현이 뮤지컬 ‘레베카’의 한 축을 이끌면서 10주년 기념공연 역시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의 대표 넘버와 댄버스 부인하면 바로 옥주현을 떠올리게 되는 만큼 옥주현의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에 모여드는 관객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옥주현은 뮤지컬 현장 무대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레베카’ 속 노래를 가창하며 줄곧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옥주현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패티김’ 편에 출연해서도 “‘레베카’ 무대를 디자인 할 때 패티김 선생님 보이스 컬러와 전체적인 모델링을 따서 준비한다”라며 작품을 언급하기도 했다.옥주현의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2 09:05
뮤직

드리핀 "'빌런' 세계관 충실한 컴백, 모든 멤버 소화력 좋아"

그룹 드리핀(DRIPPIN)이 '빌런' 세계관을 이어간다. 드리핀은 1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황윤성은 "이 자리는 언제나 떨린다.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비주얼까지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창욱은 "멤버들 모두 운동을 했다. 알렉스가 가장 몸이 좋아진 멤버"라며 비주얼 변화를 강조했다. 알렉스는 "전 멤버가 콘셉트대로 잘 소화했다. 개인적으로는 황윤성이 가장 콘셉트 소화력이 좋다. 뮤직비디오에서 정말 멋지게 나오니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윤성은 "이번에 틀을 깨려고 했던 멤버는 주창욱"이라고 칭찬했다. 앨범은 지난 1월 나온 세 번째 미니앨범 '빌런'(Villain)의 프리퀄이다. 타이틀 곡 '제로'(ZERO)와 '게임'(GAME), '트릭 앤드 트릿'(Trick and Treat)은 '빌런' 세계관을 탄탄히 구성하는 유기적 요소를 담고 있다. 멤버들은 "빌런의 연결성을 따라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제로'는 빌런 세계관 시작점인 자아 분열을 담아 곡을 듣는 재미를 더했다. 겹겹이 쌓은 하모니와 트랩 비트로 자아 분열의 내면을 표현했다. 이어진 수록곡 '게임'은 분열된 자아의 대립을 제로섬 게임에 비유한 노래이며, '트릭 앤드 트릿'은 빌런과 프리퀄을 연결하는 곡으로 세계관에 충실한 트랙들이 듣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드리핀은 "3부작 '빌런' 서사의 첫 시작이다. 이후의 '빌런' 서사의 내용까지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15일 오후 6시 발매. 황지영 기자 2022.06.15 16:27
연예일반

'옥주현 저격' 논란 김호영, 작년에도 무례한 배우 저격.."참 어록도 많아"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지난 해에도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특정인을 저격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연예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는 지난 14일 "김호영이 작년 스토리에 올린 저격글"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호영의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캡처에서 김호영은 "최근에 들은 가장 황당한 얘기! 어떤 배우가 본인이 출연했던 공연을 보러가서는 1막만 보고 나왔다고 하더라. 이유는 너무 재미 없어서..본인이 돈을 내고 갔어도 인터미션 때 집으로 갔을라나?"라고 한 관계자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아 맞다, 돈을 내고 공연 보고 나서는 그 공연 연출한테 전화해서 노트를 했다지? 학예회 같다고 했다나?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닌데"라며 해당인의 무례함을 지적했다. 이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딱 보니 누군지 알겠네요", "주어를 빼도 누군지 연상이 된다", "당당하면 주어를 까고 저격하는 게 맞지 않나?", "섣불리 오해는 금지" 등 갑론을박을 벌였다. 한편 김호영은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영은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게재했다. 이같은 사진과 글이 게재된 후 뮤지컬 팬들은 "김호영이 옥주현을 옥장판에 빗대 저격한 것이 아니냐.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의혹을 문제시 삼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김호영은 현재 문제의 글을 삭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옥주현은 오는 8월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다. 그동안 엘리자벳 역을 맡아왔던 김소현은 이번에 캐스팅되지 않았다. 특히 옥주현의 절친인 이지혜가 캐스팅돼, 이에 대해 말들이 많았는데 김호영이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5 08:44
연예일반

김호영, 옥주현 저격?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영은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게재했다. 이같은 사진과 글이 게재된 후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김호영이 옥주현을 옥장판에 빗대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게시물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캐스팅이 공개된 뒤 올라왔기 때문이다. 옥주현은 오는 8월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다. 이 작품에는 옥주현과 함께 신성록, 이지혜, 이지훈 등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다만 엘리자벳 역을 맡아왔던 김소현이 캐스팅되지 않아 많은 누리꾼들이 의문을 표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엘리자벳 역의 캐스팅에 김소현이 제외되고 옥주현과 절친인 이지혜가 참여하는데 김호영이 불만을 제기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같은 의혹이 불거진 후 김호영은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14 16:26
연예일반

노민우, 데뷔 후 첫 뮤지컬 도전…‘엘리자벳’ 캐스팅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엘리자벳’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노민우가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합류한다고 8일 밝혔다. 노민우는 죽음 역에 발탁돼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죽음 역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거쳐 간 배역으로, 노민우 역시 당당히 이름을 올려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엘리자벳’의 국내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엘리자벳’은 27년간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린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엘리자벳’은 오는 8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8 09:51
연예일반

민경아, '아이다' 새로운 여왕의 탄생

배우 민경아가 뮤지컬 '아이다' 무대 위에서 선보인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민경아는 지난 10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 '아이다'를 통해 새로운 여왕의 탄생을 알렸다. 뮤지컬 '아이다'는 노예로 끌려온 누비아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민경아가 맡은 암네리스는 천진난만한 공주였지만, 닥쳐온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심지 굳은 강인한 파라오로 거듭나는 캐릭터다. 민경아는 연기력과 감정선, 청아함과 파워풀을 오가는 가창으로 자신만의 암네리스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민경아는 첫 공연 이후 “관객분들 온기가 정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저희 공연을 보러 와 주신 모든 관객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아이다' 이제 진짜 시작이니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다'는 8월7일까지 이어 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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